덴마크 급진환경주의 정당 대안당(Alternativet)이 덴마크 정치사에 획을 그었다. 2023년 9월7일부터 소속 국회의원 6명 모두가 여성이 되며, 덴마크 헌정 역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 모두가 여성으로 구성된 첫 원내 정당이 됐다.
정신건강, 보건, 삶의 질과 공동체, 고용 부문 대변인으로 일 해오던 토르스텐 게일(Torsten Gejl) 의원이 병가로 비운 자리를 니콜리네 힐레르스-벤센(Nikoline Erbs Hillers-Bendtsen) 의원이 대신하게 되며 덴마크 최초 전원 여성 원내 정당이 탄생했다. 국회(folketinget)는 9월7일 니콜리네 힐레르스-벤센 의원 대리직 인수를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