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방역 제한 조치를 대부분 중단한다.

덴마크 보건부(Sundhedsministeriet)는 8월27일 아침 기지회견을 열고 9월10일부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를 ‘사회적으로 심각한 질병'(samfundskritisk sygdom)으로 분류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 인원 제한 등 행정 명령이 더 이상 코로나19에 적용되지 않아 사라진다는 뜻이다. 마그누스 헤우니케(Magnus Heunicke) 덴마크 보건부 장관은 취약층의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에 덴마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이 극적으로 감소했다고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