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최대 기업인 제약회사 노보 노르디스크(Novo Nordisk)가 올해 내내 높은 이익을 거두며 덴마크에도 훈풍을 불어넣는다.

2023년 첫 분기에 세후 198억1400만 크로네(3조8780억 원) 순이익(net profit)을 남겨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데 연이어 2분기에도 194억2800만 크로네(3조8034억 원) 순이익을 거뒀다. 작년 동기 대비 이익이 46% 치솟은 셈이다. 순매출은 543억 크로네(10조6303억 원)에 영업이익률은 44%를 기록했다. 노보 노르디스크가 8월10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