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유기농지 면적 추이 (덴마크 환경식품부 제공)
이에 덴마크 환경식품부(Miljø- og Fødevareministeriet)는 유기농 성장세에 박차를 가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유기농법 연구 개발에 투자 ▲유기농지 환경 및 기후 개선 ▲순환 유기농법 개발 ▲유기농 자격 기준 완화 ▲수출 확대 등 5개 목표 아래 39개 성장 계획을 실천해 세계 최대 유기농 생산 시장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덴마크 정부는 2018년~2019년 유기농작지 전환 지원 예산으로 10억5500만 크로네(1871억6천만 원)를 책정했다. 지난 2015년~2017년 예산보다 3억7300만 크로네(661억7천만 원) 올려 잡았다.
에스벤 룬드 라르센(Esben Lunde Larsen) 환경식품부 장관은 “덴마크가 주요 유기농 시장이기는 하지만 유기농 시장은 안정되지 않았다”라며 “이번 육성 계획이 덴마크가 선두자로서 입지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농작지 보조금은 농촌개발프로그램(Landdistriktsprogram)을 통해 교부한다. 재원은 덴마크 정부와 유럽연합(EU)가 함께 마련했다.
참고 자료
- Læs Vækstplan for dansk økologi, 덴마크 환경식품부, 2018년 4월 (덴마크어 PDF 문서)
